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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취약계층에 컴퓨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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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 취약계층에 컴퓨터 기증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04.23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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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수업 등 온라인 학습 지원 위해…디지털 소외계층 15가정 지원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가 취약계층에 컴퓨터 기증했다.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가 취약계층에 컴퓨터 기증했다.

원격수업 등 온라인 학습 지원 위해…디지털 소외계층 15가정 지원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2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되는 비대면 수업에 도움을 주고자 순천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학습 지원용 컴퓨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계층 컴퓨터 기증사업은 장기화되고 있는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디지털 소외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기증된 PC는 순천YWCA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3개소, 순천시청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개소, 순천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20% 이내 청소년 가구 10곳 등에 택배로 전달된다.

장영철 광주전남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장기화 되면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철도 광주전남본부는 코로나19 환경에 맞게 지난해에도 디지털 소외계층 80가구에 PC나눔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미혼모 육아키트 지원사업 및 안전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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