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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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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주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4.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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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시기 농기계 사용 빈도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증가 염려

파종시기 농기계 사용 빈도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증가 염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모내기 준비와 정식 밭작물 파종시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짐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강조했다.

요즘 시기는 벼 육묘와 모내기로 위해 투입되는 농기계(육묘용 파종기, 양수기, 경운기 부착용 동력 분무기)로 인한 끼임·벨트·감전사고 등이 우려되며, 정지작업과 파종작업 시 이용되는 대형농기계(트랙터, 이앙기)는 전복·추락사고 등 사고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혹여 농작업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상황을 주위에 빠르게 알리고 도움을 청해야하며, 경미한 사고는 현장 응급조치 후 병원진료를 실시하고, 중대형 사고는 응급처치와 함께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추락·화재·침수 등에 따른 농기계 손해, 신체 사고에 대한 대인·대물 배상을 보장받는 농기계종합보험과 관련 상해보험 가입과 관리에도 관심을 높여야 한다.

또한 농기계 사고뿐만 아니라 농촌에서 주로 발생되는 넘어짐 사고, 전기사고(합선·감전·누전), 농기계 보관창고 화재·침수사고, 야간 도로교통사고, 농약 중독사고가 발생됨을 인지하고 대비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모든 사고를 막을 수는 없지만 농기계 사용 요령과 안전수칙을 지키고, 음주 이후에 농기계를 작동하지 않는다면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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