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1 지역맞춤형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에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4개 센터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안녕캠페인은 자원봉사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안부, 안심, 안전의 주제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및 도민의 안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실현시켜 나가는 활동이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22개 시·군센터를 대상으로 지역현안 수렴 ‧ 선정 ‧ 해결을 주민이 주도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모델 제시 및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한다.
향후 컨설팅을 통해 제시된 해결방안으로 각 시·군센터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보급하게 된다.
한편 이번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은 전국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정 된 전남지역 기초센터는 순천시, 구례군, 함평군 등 3곳이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운영형태가 직영에서 법인으로 전환된 후 진행한 첫 공모사업으로, 농촌중심의 다양한 활동과 수혜자 욕구를 반영한 집중케어 프로그램 ▲구례군자원봉사센터는 전년도 태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대상의 심리지원 프로그램 ▲함평군자원봉사센터는 다년도 사업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독거노인 대상의 비대면 안부 묻기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추진 할 예정이다.
허강숙센터장은 “22개 시·군센터의 지역내 당면한 사회 문제를 주민주도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도센터에서도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 지원하겠다.” 며 주민주도의 자원봉사활동을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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