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남정열)가 4일, 신안군 증도중학교 학생과 교직원 21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위급상황 시 초기 대응을 위한 ▲ 심폐소생술 ▲ 하임리히법 ▲ 소화기 사용법 등을 기구를 사용하여 중점적으로 실습하고 생활 속 응급 상황 별 대처요령을 교재와 영상을 활용하여 관계자들의 초기 대응력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학교 학생 중 소방공무원이나 관련 직업을 가지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끝난 후 진로상담도 실시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말했다.

남정열 목포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이 증도중학교 학생들의 안전생활 습관 형성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줬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아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창호기자

김창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