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은 2013년 IBK기업은행에서 무료급식 차량과 급식비를 후원받아 소외계층 65세이상 어르신들에게 주1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참!좋은 사랑의 밥차’를 8년째 운영 해오면서 지금까지 271회 132,200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다.

관내 50여 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와 배식봉사로 위로와 기쁨을 주며 사랑을 베풀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많은 봉사자들이 헌신과 사랑으로 참!좋은 사랑의 밥차 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드리고 있는데 최근 일부 자원봉사자들 사이에서 특정 단체가 사랑의 밥차에 관여하여 자원봉사의 숭고한 뜻이 퇴색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김황용 사무국장은 “사랑의 밥차는 모든 사항을 목포복지재단에서 직접 결정하고 시행하고 있다”며 “특정단체가 밥차운영에 관여 한다고 알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하게 밝힌다”며,

“어떤 단체도 사랑의 밥차에서 순수한 봉사활동외에 운영사항을 관여하거나 명칭을 사칭할 수 없도록 철저히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복지재단은 “사랑의 밥차에 참여하여 헌신하는 자원봉사단체 여러분들의 순수한 뜻이 왜곡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일반봉사자가 하기 힘든 식기 및 음식운반, 청소, 배달, 쓰레기처리, 기타 사후관리 등은 자체 도우미봉사대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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