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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제9대 후반기 목포시의장 경선, 배종범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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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제9대 후반기 목포시의장 경선, 배종범 선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6.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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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장 조성오 성혜리 노경윤 조요한 각각 선출

[목포타임즈=정진영기자]민주통합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박지원 원내대표)가 27일(수) 후반기 목포시의장 선거 경선에서 4선의 배종범 전반기 의장을 선출했다.

후반기 의장 경선은 배종범 의장, 김영수 의원, 박창수 도시건설위원장이 등록을 했으나, 박창수 위원장이 선거를 앞두고 중도 사퇴를 해 양자 간 대결로 압축됐다.

배종범 의장은 유효투표 수 16표 중 9표를 얻어 1차 투표에서 경선을 무난히 통과했으며, 김영수 의원 6표, 무효 1표가 나왔다.

상임위원장은 단독 출마한 의회운영위원장에 2선의 조성오 의원, 기획복지위원장에 2선의 성혜리 의원, 관광경제위원장에 초선의 노경윤 의원이 각각 무투표 당선됐다.

강찬배, 조요한, 정영수 의원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한 도시건설위원장에는 선거를 앞두고 정영수 의원이 사퇴했고, 결과는 2선의 조요한 의원이 10표를 얻어 선출됐다.

한편 제9대 목포시의회 하반기 의회 원구성은 오는 7월 2일 목포시의회 개원과 함께 의원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하지만 민주당 경선 선출 후보자들이 무난히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민주당이 부의장을 통합진보당 몫으로 양보했고, 민주당 출신 의원들이 당내 경선을 통해 결정된 후보를 놔두고 다른 후보에게 표를 줄 경우, 해당행위자로 간주해 강력한 제재를 받기 때문이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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