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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과 상동, 나눔과 함께 하는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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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과 상동, 나눔과 함께 하는 5월
  • 김재형 기자
  • 승인 2021.05.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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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에 생필품 등 전달하며 코로나 극복 지원
목포시 옥암동과 상동, 나눔과 함께 하는 5월.
목포시 옥암동과 상동, 나눔과 함께 하는 5월.

취약계층에 생필품 등 전달하며 코로나 극복 지원

목포시 옥암동, 상동이 나눔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보내고 있다.

옥암동에서는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아동센터에 과자와 음료수가 담긴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 김민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여 안타깝다. 희망꾸러미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6일에는 옥암동 자생조직연합이 건강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했다.

박상락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가족들과의 만남이 소원해지고 나눔의 손길도 줄어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건강꾸러미가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동석 옥암동장은 “관내 자생단체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발굴하는 주민주도형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동에서도 6일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주지 혜당스님)이 백미 500kg(2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는 나눔이 펼쳐졌다. 백미는 복지사각지대를 포함한 상동의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혜당 스님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철 상동장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신 주지스님을 비롯한 신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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