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지원사업 일환으로 6천본 식재

목포시 산정동 마을공동체인 ‘행복마을1번지 산정동사람들’(대표 조기석)이 7일 청호웰빙공원에 꽃무릇 종근 6천본을 심었다.

산정동 주민으로 구성된 ‘행복마을1번지 산정동사람들’ 단체 회원과 동민 등 50여 명은 청호웰빙공원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땅을 고르고, 거름을 뿌리고, 꽃무릇 씨앗을 심었다.

조기석 대표는 “청호웰빙공원을 목포시민에게 사랑받는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꽃무릇 3만4천본을 식재했다. 9월에 꽃이 만개하면 아름다운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마을1번지 산정동사람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월에 ‘제2회 산정동 숨은명물찾기 사진전’ 개최할 계획으로 살기좋은 산정동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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