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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해양문화도시 신안 제4차 문화도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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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해양문화도시 신안 제4차 문화도시 도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6.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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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해양문화도시 신안 제4차 문화도시 도전.
섬·해양문화도시 신안 제4차 문화도시 도전.

제4차 문화도시에 도전하는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4일 군청 공연장에서 신안군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신안문화원 주장배 원장, 목포대학교 최성환 교수, 한국예총 신안지회 및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문화도시는 지역의 특별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발대식 인사말에서 “신안군의 사계절 꽃피는 섬, 컬러의 섬, 1島1뮤지엄,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역점사업의 최종 목표는 섬에서도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갖게 하는 것이고 이것이 결국 문화도시로 가는 길이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1월 신안군 문화도시 추진 설명회를 개최한 후 관련 조례 제정,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등을 거쳐 섬·해양문화도시 신안 이라는 주제로 2021년 6월 제4차 문화도시 지정신청을 하게 된다.

한편, 신안군 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을 맡게 된 주장배 신안문화원장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민간거버넌스 위원으로는 신안예총, 마을학교 등 14개 단체 대표들이 위촉되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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