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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협력사 직원까지 백신 접종 휴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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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협력사 직원까지 백신 접종 휴가 지원!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06.07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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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접종까지 감안 시 최소 이틀에서 최대 4일간 유급휴가
사내 협력사 직원 7,400여 명에 대한 유급휴가 비용도 지원

2차 접종까지 감안 시 최소 이틀에서 최대 4일간 유급휴가
사내 협력사 직원 7,400여 명에 대한 유급휴가 비용도 지원

전남 영암의 세계 4위급 조선소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김형관)이 회사와 사내협력사 전 직원 약 1만1천 명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휴가를 주기로 했다.

유급휴가는 백신 접종 당일과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그 다음 날까지로 2차 접종까지 감안하면 최소 이틀에서 최대 4일간이다.

대상기간은 6월 2일부터 올 연말까지로 백신 접종 상황을 봐가며 연장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특히 사내협력사가 직원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 휴가를 줄 수 있도록 유급휴가에 소요되는 비용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혜택을 받는 사내 생산과 설계 협력사 직원은 총 7,400여 명에 달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래 사내 감염자 확산 방지를 위해사내 출입자 체온 측정, 정기적인 소독과 홍보, 회사 직원과 선주선급,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조사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백신 접종 휴가 지원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가 하루라도 빨리 집단 면역과 일상 회복을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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