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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 기념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청산에 살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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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 기념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청산에 살으리라’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1.06.09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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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 보훈의 달 기념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호국 보훈의 달 기념 국립남도국악원 토요상설.

국립남도국악원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를 주제로 한 ‘청산에 살으리라’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청산에 살으리라’ 공연은 국립남도국악원이 마련한 토요상설 공연으로, 12일(토) 17시에 진악당에서 펼쳐진다.

걱정과 근심이 없는 이상향인 ‘청산’을 꿈꾸는 기악합주 남도굿거리를 시작으로 장구잽이의 우두머리를 뜻하는 선반 설장구, 전쟁으로 희생된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판소리 적벽가 중 새타령, 평화롭고 활기찬 일상을 담은 노동요 물레타령, 방아타령, 그리고 진도의 고유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진도북춤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되어 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16:10)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16:20)을 추가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공연의 활성화를 위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42 장악과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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