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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앙 청년정책조정위, 지역 정착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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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중앙 청년정책조정위, 지역 정착 머리 맞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6.1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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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무총리 소속 중앙위, 전남서 정책 공유 간담회

17일 국무총리 소속 중앙위, 전남서 정책 공유 간담회

전라남도는 17일 전남도청년센터에서 국무총리 소속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승윤 부위원장과 중앙․전남 청년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공유 및 협력방안 마련을 위한 ‘중앙-전남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했다.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총괄 조정·심의하는 기구다.

간담회에서는 중앙과 전남의 청년정책 추진상황과 주요 청년 지원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정책의 지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도록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확대와, 청년 소통·교류,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 활성화 방안을 중앙정부에 건의했다.

이승윤 부위원장은 “중앙과 지방 청년위원 간 소통 기회를 얻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과 전남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 청년이 공감하는 청년정책을 만들어 일자리, 주거, 복지 등 청년의 삶을 보듬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이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들은 무안에 있는 IT 전문기업인 ㈜휴먼아이티솔루션을 방문해 치매예방 VR 등 실감미디어 콘텐츠 개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청년 직원(전체의 90%)을 격려했다.

전남도는 청년이 다양한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활발하게 소통·교류하도록 3월 광역센터인 전남도청년센터를 확대 개편하고 본격적으로 시군 청년센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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