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위험 높은 1인 가구 안부 살펴

목포시 용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민화)가 18일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위한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가정방문 실태조사를 통해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20세대에 매월 1회 HACCP 인증 3종 김치세트, 조리용 반찬 등 4~5종을 위원들이 2인 1조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이번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의 회비 및 위원장의 후원금(100만 원)으로 연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양민화 위원장은 “협의체가 앞장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펴서 지역사회의 돌봄 분위기를 형성해가겠다”고 말했다.

김형호 용해동장은 “애정과 관심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체에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활동이 사랑과 나눔이 가득한 용해동을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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