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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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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2년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 선정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6.25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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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경쟁을 통한 지역 특색사업 발굴
영광군, 2022년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 선정.
영광군, 2022년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 선정.

공개 경쟁을 통한 지역 특색사업 발굴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공모사업 평가위원 및 공모사업에 응모한 9개 읍·면장과 읍·면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2년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 공모 발표평가를 실시했다.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은 2019년도에 처음 시행된 시책으로, 읍·면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템을 주민과 함께 발굴하고 공모 방식을 통해 경쟁해 5천만 원∼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새로운 방식의 추진 체계를 갖춘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공모계획 수립, 공모 신청, 서면 및 발표평가의 절차를 거쳤다. 이번이 세 번째이자 마지막 공모인 만큼 이날 읍·면장들은 주민, 읍·면 직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구상한 사업계획을 열과 성을 다해 발표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우수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사업 공모에는 9개 읍·면에서 각 1개의 사업을 응모했고,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9개 사업 중 ▲영광읍 ‘1상가 1화분, 아름다운 화분거리 조성’, ▲대마면 ‘태청산 안골 힐링 공간 조성’, ▲묘량면 ‘신천리 생태탐방로 조성’, ▲낙월면 ‘큰멀 꽃동산 조성’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2022년 본예산에 반영해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읍·면 지역 활성화 사업을 처음 시행할 당시에는 읍·면 행정과 주민 모두가 생소하게 느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큰 지지와 호응을 보내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며“이번에 공모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들이 주민들과 함께 구상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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