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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랑의열매, 함평군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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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랑의열매, 함평군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1.06.25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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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동창생 함평 1,2호 아너소사이어티 동시가입
이흥재 동건종합건설(주) 대표이사, 김성모 ㈜한국스치로폴 회장
전남사랑의열매, 함평군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전남사랑의열매, 함평군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초등학교 동창생 함평 1,2호 아너소사이어티 동시가입
이흥재 동건종합건설(주) 대표이사, 김성모 ㈜한국스치로폴 회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는 25일 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이흥재 동건종합건설(주) 대표이사와 김성모 ㈜한국스치로폴 회장이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함평군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흥재 동건종합건설(주) 대표이사와 김성모 ㈜한국스치로폴 회장이 각각 함평1호(전남114호), 함평2호(전남115호)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으며, 가입식에는 노동일 전남사랑의열매 회장, 이상익 함평군수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인증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흥재 대표이사와 김성모 회장은 함평군 손불초등학교 동문으로서 그동안 함께 고향인 함평군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으로 전달된 성금 또한 함평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흥재 동건종합건설(주) 대표이사는 1991년 임대아파트 전문 기업 동건종합건설㈜를 설립하고 대전등지에서 임대주택 건설을 전문으로 하는 출향인으로 대전시 동구 천사의 손길에 매년 기부,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보수지원사업 지원, 손불면 귀흥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사재를 출연해 손불초등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지원과 출산장려금을 지원한 바 있다.

이흥재 대표이사는 “기업 영리추구만이 아닌 지역 사회공헌이라는 역할도 책임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직원들과 함께 지역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평소 존경하는 친구와 함께 되어 기쁘다”며 “오늘 가입을 통해 이웃을 돕는 일에 더욱 헌신하고 배려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모 ㈜한국스치로폴 회장은 함평 1981년 한국스치로폴 설립 후 ㈜한국판넬, (주)대양스치로폴, (주)그린판넬 등 100여 개의 기업을 경영하는 호남의 대표 기업 중 하나의 기업으로, 2017년까지 함평군번영회장직을 맡아 군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왔으며, 또한 전남대 글로벌산학협력단 발전기금 기탁, 전남공동모금회 함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위기가구 생계비, 의료비 지원, 함평의 어르신들의 건강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비 기탁, 농촌 지역 우수 학생들을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등을 지원해 왔다.

김성모 회장은 “고향 어르신들의 의료환경 개선과 출산보육환경 조성, 다문화·장애인·학교 밖 청소년 등 지역 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지만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가입소감을 밝혔다.

노동일 회장은 “오늘은 기쁘고 복된 날이다. 그동안 함평군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한명도 없었기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었는데 동시에 두 분이 가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아름다운 우정을 나눔으로 결실을 맺어 주신 두 분의 숭고한 나눔 사례를 널리 전파하여 타 시군에서도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랑의열매는 2011년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시작으로 22개 시‧군과 함께 고액기부자를 발굴하여 현재 19개 시‧군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주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3개 시‧군(고흥군,보성군,진도군)에는 아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하지 못했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회원가입상담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061-902-68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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