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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송상락 행정부지사 7월 1일 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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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송상락 행정부지사 7월 1일 이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6.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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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전남 행복시대’ 실현 기여
전남도 제41대 송상락 행정부지사.
전남도 제41대 송상락 행정부지사.

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전남 행복시대’ 실현 기여

전라남도는 제41대 송상락 행정부지사가 7월 1일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1년 3개월의 행정부지사 임기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송 부지사는 전남도에서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등 지방과 중앙행정의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3월 김영록 도지사의 민선 7기 두 번째 행정부지사로 부임하며 도정 현안 추진을 위해 중책을 맡았다.

코로나19 비상시국 속에서 취임식도 생략한 채 방역 현장을 먼저 점검하며, 1년여 기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방역과 재해재난 위기 앞에 전남의 저력이 드러나도록 힘썼다.

부임 기간 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공직자 및 도민과의 소통에 힘썼다. 그 결과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기관 달성, 사상 예산 첫 10조 원 시대를 여는 데 일조했다.

또한 방사광가속기 유치활동,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착공, 의과대학교 설립 추진, COP28 유치활동 등 굵직한 현안 추진 시 중앙정부와의 가교역할을 하며 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송 부지사는 “내 고향 전남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인생에서 가장 보람차고 행복했다”며 “전남에서 일할 기회를 준 김영록 지사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을 지키고 성과를 내준 공직자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송 부지사는 행정고시 제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광주시 자치행정과장, 법무담당관, 전남도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정부혁신기획관, 조직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2020년 3월 23일자로 제41대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해 직무를 수행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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