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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인 순천시의장, 임진욱 기사에 축하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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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인 순천시의장, 임진욱 기사에 축하와 격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7.16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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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출신 첫 프로바둑기사 탄생
허유인 순천시의장, 임진욱 기사에 축하와 격려.
허유인 순천시의장, 임진욱 기사에 축하와 격려.

순천 출신 첫 프로바둑기사 탄생

순천시의회 허유인 의장은 순천 출신으로는 최초로 프로바둑기사에 선발된 임진욱 기사를 의회로 초대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21살의 임진욱 기사는 6월 28일부터 10일까지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48회 일반입단대회를 통과하면서, 지역출신으로는 최초로 프로바둑기사가 됐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바둑을 시작한 임 기사는 2019년 제1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단체전 우승, 2020 내셔널바둑리그 MVP를 차지하는 등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냈다.

반가운 소식을 접한 허유인 순천시의장은 15일 임진욱 기사와 그의 부모님을 의회로 초청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건넸다.

허 의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프로 입단에 성공한 임진욱 기사는 우리 순천시의 자랑이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며 순천만국가정원팀과 함께 순천시 바둑 발전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바둑 특성화 고등학교인 한국바둑고등학교가 있고, 한국여자바둑리그 순천만국가정원팀을 창설해 운영하는 등 바둑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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