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시설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15일부터 실시
휴양시설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15일부터 실시
충남 보령시 한 펜션에서 11일 화재가 발생하여 4개동을 태우고 5시간 만에 진화됐다. 또한 지난 4월 남해, 3월 강진 등 펜션 화재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로나로 국내 여행지에 관광객이 몰리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되면서 숙박시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숙박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휴양시설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15일부터 29일 약 2주간 펜션, 자연휴양림, 야영장등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주요내용으로 방화문 관리상태 확인, 노후 콘센트 및 배선 교체 안내, 가스 폭발 위험성 사전제거 등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지도 위주로 추진한다. 또한 관리자 책임성 강화와 화재위험 경각심 고취 등 관계자 교육도 이어간다.
김창수 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 펜션을 찾는 관광객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화재예방 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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