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경비교육기관 이수자 대상…취업 상담도 제공
도내 경비교육기관 이수자 대상…취업 상담도 제공
전라남도는 어르신의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중인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이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교육비의 50%를 지원키로 했다.
올 하반기 총 240명을 지원하며, 전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도내 경비교육기관인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교육 이수한 어르신이 대상이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각 시·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또는 목포대 평생교육원에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경비원의 신임교육은 경비원업무에 종사하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할 법정 필수 교육이다. 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에서 1일 8시간씩, 총 3일간 10과목을 이수해야만 교육 이수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광주광역시 소재 교육기관에서만 이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 목포대 평생교육원이 도내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전남광역 취업지원센터)는 교육으로만 끝나지 않고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담해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손선미 전남도 노인복지과장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코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비 지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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