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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금화유아교육여성회, 위기학생 멘토링 장학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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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금화유아교육여성회, 위기학생 멘토링 장학 지원 업무협약 체결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08.12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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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금화유아교육여성회, 위기학생 멘토링 장학 지원 업무협약 체결.
광주서부교육지원청·금화유아교육여성회, 위기학생 멘토링 장학 지원 업무협약 체결.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정)과 금화유아교육여성회(회장 강경연)가 12일 광주여성단체회관에서 위기학생 멘토링 장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금화유아교육여성회 강경연 회장 및 소속 회원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 및 소속 직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각 기관 대표 인사말과 간략한 취지 소개 후 협약을 체결했고, 기념사진 촬영과 간담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협약 내용은 ▲초등학교 위기학생에 대한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장학금 지원 ▲위기학생 정서심리 및 진로체험 멘토링 지원 ▲기타 위기학생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사업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는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단체다. 1992년 금화여성회로 창립해 2016년 금화유아교육여성회로 명칭이 변경됐다. 금화유아교육여성회는 창립 때부터 장애인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 돕기 등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해 왔고, 환경보호운동‧여성상담 등 여성 권익 보호 및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경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금화유아교육여성회가 또 하나의 작은 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위기학생이 배움에 정진해 장차 지역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희망편의점 사업 등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관내 위기학생 및 아동복지시설 학생 지원에 힘쓰고 있다.

박주정 교육장은 “금화유아교육여성회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으로 위기학생 멘토링 장학지원 사업을 제안하고 추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위기학생들의 멘토링 장학 지원은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한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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