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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장기 계류선박 식별 스티커 제작’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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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장기 계류선박 식별 스티커 제작’ 부착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08.2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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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사고 발생 예방에 노력
목포해경, ‘장기 계류선박 식별 스티커 제작’ 부착.
목포해경, ‘장기 계류선박 식별 스티커 제작’ 부착.

해양오염사고 발생 예방에 노력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장기 계류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선박 식별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관내 장기 계류선박에 부착하고 있다.

장기계류선박은 선박이 건조된 지 오래돼 선체가 노후하거나 장기간 운행하지 않은 방치 선박, 감수보존 선박, 계선신고 선박 등을 의미한다.

특히 오랫동안 운항하지 않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해양오염 위협요소로 볼 수 있다.

스티커 사이즈는 가로36㎝×세로26㎝로 시인성이 좋으며 방치 관리, 감수보존, 계선신고 선박항목 체크와 함께 선체상태 및 선령, 잔존유 유무에 따라 A~D등급을 표시하여 해당 장기 계류선박에 대한 상태 확인 등이 가능하다.

목포해경은 장기 계류선박의 기름 유출 및 침수, 침몰 등 해양오염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장기 계류선박 식별 스티커 제작 부착 등과 같은 적극행정을 지속 실시하여 항내 위험 개소에 대한 적극적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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