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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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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 김창호 기자
  • 승인 2021.08.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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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전남동부보훈지청, 독립유공자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은 26일(목) 독립운동 공훈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은 故 정성련님의 손자녀 문 모씨 자택을 방문하여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故 정성련님은 1919년 3월 27일 전남 광양군 광양읍에서 장날에 단독으로 독립만세운동을 거사하기로 계획하여, 태극기 3매를 만들어 거사일인 장날 장터로 나가서 수백 명의 장꾼 앞에서 태극기를 장대에 메어 머리 위에 높이 들고 흔들며, “만세 만세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하다가 붙잡혀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상철 보훈과장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헌신에 보답하고 그분들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귀감 삼아 온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행정을 펼치고 및 든든한 보훈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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