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노인계층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8월 한 달간 신안군 압해읍 가란리 등 15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170여 명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에 맞춰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법과 함께 교보재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부목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 위급상황 속 간단한 대처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32도를 넘는 폭염 기간,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 등 기본 건강 상태 체크와 함께 기력 쇠퇴를 예방하기 위한 간단한 식습관 상담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박원국 서장은 “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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