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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목만사와 함께 추석맞이 장애인건강지원의 날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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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목만사와 함께 추석맞이 장애인건강지원의 날 열어
  • 고영 기자
  • 승인 2021.09.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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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목만사와 함께 추석맞이 장애인건강지원의 날 열었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목만사와 함께 추석맞이 장애인건강지원의 날 열었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용희)은 봉사단체, 목포를 만드는 사람들(회장 안형찬)과 함께 추석맞이 건강지원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단체 목만사는, 14일(화),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고객들을 복지관으로 초대하여 추석맞이 건강지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전문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로 오전에는 네일아트, 마스크줄 만들기, 가수 공연이 실시됐다. 오후에는 목포 미르치과병원에서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치료)를 해드렸으며, 목포 편안한방병원에서는 원장님의 기초건강검진 후에 물리치료, 도수치료, 침, 부황 등의 건강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전문의료기관 및 목만사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네일아트 및 공예체험, 공연관람 등을 지원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의료적 욕구를 해소했다.

참여자들은 “네일아트를 처음 받아봤는데 손이 너무 예뻐져서 좋았다.”,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마스크 줄을 갖게 되어 좋았다”, “가수 노래를 듣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졌다”, “몸이 아프고 자주 통증이 느껴졌는데 한방치료와 도수치료를 한번에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충치치료 및 스케일링과 치아 관리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목만사의 안형찬 회장은 “이번 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여가활동 및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심리적·신체적건강을 지켜드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목만사는 전라남도재능기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꾸준한 재능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복지관의 최용희 관장은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장애인들의 몸과 마음 건강에 신경써주신 목만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목포시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인원수 제한 등을 준수하여 실시됐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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