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청어린이집, 원아·학부모와 진행한 아나바다 시장놀이 통해 기금 마련
광주서구청어린이집, 원아·학부모와 진행한 아나바다 시장놀이 통해 기금 마련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본부장 정용진)는 광주서구청어린이집(원장 김수아)과 함께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광주서구청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가 ‘아나바다 시장놀이’에서 자신의 물건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이다.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는 해당 후원금을 향후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아동을 발굴해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수아 광주서구청어린이집 원장은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여 직접 모은 기금이 또래의 어려운 친구들에게 잘 전달되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용진 굿네이버스 호남본부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후원금을 마련해 주신 광주서구청어린이집과 원아들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호남본부는 지역사회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유아 대상으로 아동권리 옹호를 위한 아동권리교육 ‘아동 힘 키우기 서비스’, 가난과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을 이해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 및 대회 문의는 굿네이버스 호남본부(062-376-6566)으로 하면 된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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