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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다산안정대상 후보 11월 12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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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다산안정대상 후보 11월 12일까지 공모
  • 이태헌 기자
  • 승인 2021.10.12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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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유공 개인․시군․기관단체기업 3개 부문 접수

재난안전 유공 개인․시군․기관단체기업 3개 부문 접수

전라남도는 체계적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 안전에 힘쓴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4회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후보자를 11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의 선제적 예방과 적극적 대응 등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이 안심하고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에 주는 포상이다.

안전 중시 문화 확산을 위해 2018년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개인, 시군, 기관·단체·기업 등 3개 부문 9명을 선발하며, 개인 100만 원, 시군 1억 원, 우수 기관·단체·기업 3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남에 주민등록 또는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 활동하고 있어야 한다. 공공기관과 기업은 공고일 현재 전남에서 경영을 하고 있으면 가능하다.

신청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한 공모신청서를 참조해 당사자가 도 안전정책과에 직접 방문(061-286-3222)하거나 우편, 이메일, 관할 시장․군수의 추천 등으로 가능하다.

고재영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신종감염병과 기후변화 등으로 예측할 수 없는 각종 재난이 일상화하는 미래를 대비할 시점이다”며 “도민 생활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온 숨은 공로자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널리 전파하도록 후보자 발굴과 추천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강조했다.

수상자 선발은 공적 검증과 경력 사실조회, 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하며, 시상식은 2022년 1월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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