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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문화와 예술, 공감과 소통, 개방과 유연’ 주제 복합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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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문화와 예술, 공감과 소통, 개방과 유연’ 주제 복합공간 조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10.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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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공간 혁신! ‘예술공감터’ 12교 선정
전남교육청, ‘문화와 예술, 공감과 소통, 개방과 유연’ 주제 복합공간 조성.
전남교육청, ‘문화와 예술, 공감과 소통, 개방과 유연’ 주제 복합공간 조성.

예술로 공간 혁신! ‘예술공감터’ 12교 선정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문화예술복합공간 ‘예술공감터’조성으로 예술을 통한 공간혁신을 이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금) 예술공감터로 선정된 12교(△곡성중 △관산초 △광양마동중 △노안남초 △담양중 △목포상동초 △순천여자중 △순천팔마고 △옥과고 △완도고 △현경북초 △화순만연초)를 대상으로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담당교사를 비롯해 행정담당자, 학교 관리자 36명이 참석해 예술공감터의 추진방향과 일정을 나눴다.

‘예술공감터’는 예술교육 활성화와 공감・소통의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공간 조성 사업으로, 해당 학교는 ‘문화와 예술, 공감과 소통, 개방과 유연’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유동적이고 활용도 높은 복합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학교 구성원 모두가 원하는 공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교환하고 공간 설계에 참여하는 ‘사용자 참여설계’방식으로 추진한다. 이 방식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대상 공간을 실제 사용하는 구성원이 사용 공간에 대해 이해하고 공간에 대한 요구를 건축전문가를 통해 설계로 실현하는 과정으로 공간혁신의 핵심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전남교육청은 예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와 활용이 가능한 예술공간 특화모델을 제시하고,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위해 본청 내 체육건강예술과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등 부서 간 협력 모델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영래 체육건강예술과장은 “내년 초에 조성이 될 12교의 ‘예술공감터’가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이 되길 기대하며,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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