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진로·취업 프로그램 아이디어로 수요자 중심의 취업 지원 서비스 기대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는 최근 ‘내가 기획하는 진로·취업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하고 18일(월) 총장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가 기획하는 진로·취업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은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트렌드에 대응하고 참신하고 현장성 높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실시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목포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취업 전문 컨설턴트와 멘토링을 통해 공동 개발하여 2022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취업 준비 분야별 로드맵 완주를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최종 취업 왕이 되는 ‘나는야 취업 왕’ 아이디어를 제출한 강민지(정보보호학 2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직장체험 멘토링 현장을 브이로그로 제작해 직무이해와 일 경험 확산을 주제로 ‘찾고 잡고’를 제안한 팀 파이(사회복지학과 2학년, 김찬혁, 김가을, 유민지)가 최우수상을 수상, 글쓰기 역량 강화를 위한 릴레이 글쓰기 ‘우리들의 이야기’를 제안한 윤솔(식의약원예해양자원학부 1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박민서 총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면서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취업 지원 서비스에 대해 아이디어를 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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