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김도진 총무과장 초청 특강, 자유로운 의견 교류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10월 21일(목) 전라남도교육청 김도진 총무과장을 초청,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일반직공무원 특강 및 경청올레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실시됐으며, 1부는 김도진 총무과장이 목포 관내 8급 이하 일반직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공직마인드 함양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올바른 공직관을 확립하고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며, 유연한 사고와 열린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 ▲메타인지적 사고하기 ▲변화를 즐기는 자세 ▲사회현상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등을 강조했다.

2부 경청올레 시간은 목포교육지원청과 목포지역 학교에서 근무하는 행정실장과 노조 간부, 직종별 대표 공무원이 모여 일반직공무원 인사운영 정책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학교 현장의 애로점과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인사 관련 자유로운 질의․답변을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회의에 참석한 초등학교 행정실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연수나 교육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어 지역청이나 도교육청과 직접 소통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비록 일부만 모이긴 했지만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가운데 심도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갑수 교육장은 경청올레 후 “목포교육의 한 축인 일반직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우리청을 찾아주신 총무과장님께 감사드리며, 청렴하고 합리적인 인사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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