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0:49 (금)
광주서부교육지원청, ‘2학기 초등교감 회의’ 개최
상태바
광주서부교육지원청, ‘2학기 초등교감 회의’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1.11.10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자치로 시작하는 행복한 학교이야기’
광주서부교육지원청, ‘2학기 초등교감 회의’ 개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2학기 초등교감 회의’ 개최.

‘학교자치로 시작하는 행복한 학교이야기’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5·8·1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학교자치로 시작하는 행복한 학교이야기’를 주제로 ‘2학기 초등교감 회의’를 개최했다.

10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감 회의는 광주교육에 대한 소통 및 이해 증진을 통한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인원을 분산해 3회에 걸쳐 진행됐다.

‘2학기 초등교감 회의’는 학교교육활동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먼저 ‘혼자 가면 두려움이지만 함께 가면 설렘이 된다’는 부제 아래 학교 현장의 학교자치 활성화 노력에 대해 살펴봤다. 이후 각 분임별 소규모 토의를 통해 학교에서 이뤄진 교직원회, 학생회, 학부모회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강사로 나선 선창초 추신해 교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자치, 교직원자치, 학부모자치가 중요하다”며 “학교 교육 회복을 위해서는 공동체의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학교자치의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함께 하는 힘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고, 우리학교도 작은 것부터 학생·학부모·교직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의해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박희대 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교감의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학교구성원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