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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소비자연맹, 비점오염 저감 위한 협의체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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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목포소비자연맹, 비점오염 저감 위한 협의체 토론회 개최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1.11.1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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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비점오염원 주요 원인에 대해 알리는 것에 의의
전남·목포소비자연맹, 비점오염 저감 위한 협의체 토론회 개최.
전남·목포소비자연맹, 비점오염 저감 위한 협의체 토론회 개최.

생소한 비점오염원 주요 원인에 대해 알리는 것에 의의

전남‧목포소비자연맹(회장 박난숙)에서 10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비점오염 저감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은 편에 속해 2050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의 현실적인 대책을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기에 이르렀다.

주위의 흔한 쓰레기 배출과 각종 오염 원인 물질이 비가 올 때 휩슬려 내려가 하천에 흘러 들어가게 되면 수생태계 파괴와 물부족, 온실가스 배출 등의 결과로 나타난다.

주제발표자인 김도희 목포해양대학교 교수는 비점오염원의 정의와 주요 원인에 대해 설명하며 일반주택, 농경지, 도시 노면 등 광범위한 곳에서 오염배출이 배출되어 수질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선영 위원, 기후환경네트워크 이성주 국장, 대한어머니회 문경희 회장 등이 실생활에서 비점오염을 저감할 수 있는 실천방안 및 탄소 중립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사회를 맡은 김채선 사무국장은 “소비자연맹에서도 캠페인 등의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비점오염원에 대해 전달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정부의 정책 이외에도 좀더 쉬운 용어로 접근하여 일상의 수질오염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덧붙였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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