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한 청소년과 지도자들 격려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원장 양미란)는 12일(금)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2021년도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며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날 시상식에서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청소년, 기관 총 34개 팀에게 여성가족부장관상,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재단원장상을 수여하여 사회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 지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자리가 됐다.

특히 지속된 코로나 19로 인하여 대면 봉사활동이 쉽지 않은 여건에서도, 봉사를 이어간 청소년과 이를 지원한 청소년지도자, 기관을 시상함으로써 청소년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었다.

시상식은 위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 인원이 참가하여 진행되었으며, 전라남도청소년활동센터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온라인으로 함께 하고, 향후 영상을 통해 홍보 자료로 활용될 수 있게끔 운영됐다.

수상자중 서수영(남악중, 여성가족부장관상)는 “봉사활동대회는 봉사활동의 전환점이 되었고, 이 상으로 더욱 열심히 하게 된 원동력이 되었다”며 “봉사활동을 도와준 가족들, 친구들 함께 받는 상이라 생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꾸준히 활동하겠다”, 이현경(구례고, 여성가족부장관상)은 “추천해주고 믿고 지지해준 청소년지도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타인에게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미란 원장은 “앞으로도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과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이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더 많은 청소년들의 동참을 촉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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