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0:39 (금)
제41회 목포시립무용단 정기공연 ‘舞蹈(춤을 추다)’
상태바
제41회 목포시립무용단 정기공연 ‘舞蹈(춤을 추다)’
  • 정은서 기자
  • 승인 2021.11.30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의 다양한 춤사위들을 선보여
제41회 목포시립무용단 정기공연.
제41회 목포시립무용단 정기공연.

한국의 다양한 춤사위들을 선보여

목포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박수경)은 제41회 목포시립무용단 정기공연을 12월 15일(수) 오후7시30분 목포시민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제41회 목포시립무용단 정기공연 ‘舞蹈’는 목포춤의 뿌리와 춤사위의 근본을 알리고, 그 맥을 올곧게 이어 가며 새로운 장르의 기법을 바탕으로 구성한 춤의 다양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1년 끝자락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춤을 통해 우리 모두 슬기롭게 이겨 나갈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북돋우는데 큰 의미를 두고있다.

1부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원형을 재현함과 동시에, 목포 출신 우봉 이매방 선생님의, 승무, 살풀이춤, 사풍정감, 대감놀이를 현대적 창작기법으로 새로운 무대 구성과 함께 재해석 한 무대이다.

2부는 목포시립무용단, 김평호 대전 시립무용단 예술감독, 외 남성특별출연자 국악그룹 이상의와 함께 우리춤과 음악으로 나누는 우정의 장으로서 수준높은 예술성의 완성을 선보인다.

춤의 장르가 거침없이 변화하는 현시점에서, 본 공연을 통해 목포의 춤,맥을 지키고 이어가는 올곧은 노력의 절실함과 우리 춤의 다양한 변화를 우리 지역에 소개하고 발전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목포시립무용단은 박수경 예술 감독과 단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무용이라는 예술장르를 통하여 보다 의미 있는 목포 춤의 저변 확대를 위해 투혼을 발휘하며 몸부림치는 노력을 선보이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은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