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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체, 목포대교 개통 치사 앞 다퉈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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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단체, 목포대교 개통 치사 앞 다퉈 충성
  • 이윤정 기자
  • 승인 2012.07.05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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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회의원, 정종득 시장 업적 찬양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지역 단체들과 사조직들이 박지원 국회의원과 정종득 목포시장의 업적을 앞 다퉈 현수막을 게시해 빈축을 사고 있다.

목포대교 개통을 전후해 목포대교 입구부터 삽진산단 고가도로 사이의 고하대로 구간에 목포대교 개통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박지원 국회의원의 업적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게시됐다. 현수막을 게시했던 단체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 정종득 목포시장의 노고를 축하하는 현수막을 후에 게시했다.

목포대교 개통과 아울러 찬양하는 현수막은 시내 주요 교차로에까지 게시됐다.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은 “박지원 국회의원과 정종득 목포시장이 중앙부처를 찾아다니며 목포대교 조기 개통을 위해 예산 확보에 힘을 쏟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역 단체들이 앞 다퉈 충성스런 행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입을 모았다.       
                /이윤정기자


 <목포타임즈 제28호 2012년 7월 6일자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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