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모두가 하나되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8일 무안읍 축협녹색한우타운에서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및 축산물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 임직원 및 축협 여성조합원 봉사단체인 ‘여성한우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스레 버무리고 준비한 돼지고기 500kg을 함께 포장한 5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참석자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마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문만식 조합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아직도 많은 감염자 발생으로 인해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수의 인원으로 김장행사를 진행하려다 보니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우리축협은 기쁠때나 어려울 때나 함께 나누는 버팀목 같은 이웃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코로나 시대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매년 무안군에 승달장학금 및 사랑의 쌀과 신안군에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및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한 조합원이 장학금 2천만 원을 쾌척하는 등 조합 및 조합원 모두가 지역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복나눔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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