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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오 목포시의원, 목포시 지역 대학 어려움 해소 위해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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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오 목포시의원, 목포시 지역 대학 어려움 해소 위해 간담회 가져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1.12.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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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목포시 지역 대학 지원 조례안’ 내년 초 발의
조성오 목포시의원, 목포시 지역 대학 어려움 해소 위해 간담회 가졌다.
조성오 목포시의원, 목포시 지역 대학 어려움 해소 위해 간담회 가졌다.

가칭 ‘목포시 지역 대학 지원 조례안’ 내년 초 발의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원(연산동․원산동․용해동)이 목포시 관내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을 위해 23일 간담회를 가졌다.

조의원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인 초저출산으로 인한 지역 대학의 학생수 미달과 코로나19 재난상황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 현황과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사회 연대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에 따라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의 질 저하와 이로 인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대학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학 내 지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현안 연구 지원 등을 내용으로 가칭 ‘목포시 지역 대학 지원 조례안’을 내년 초 발의하기로 했다.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경래 목포과학대학교 교수, 목포시 교육체육과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하여 목포시 지역대학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해당 조례안은 △목포시 지역 대학 지원 대상 △목포시 지역 대학 지원 범위 △지원사업의 신청 △지원사업의 심의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원은 “목포시 대학의 학생들이 줄고, 대학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상가나 음식점도 매출도 줄어 지역경제도 연쇄적으로 침체되는 이 시기에 조례 제정으로 목포시의 사라진 청년문화가 다시 살아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오 의원은 지난 10대 목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목포시 관광경제위원회 소속으로 ‘목포시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 목포시 노동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등을 제정 하는 등 목포시의회 4선 의원으로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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