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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중 유통 축산물 460건 검사결과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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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시중 유통 축산물 460건 검사결과 ‘적합’ 판정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1.12.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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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불량 축산물 감시, 위생기자재 지원 등 안전관리 강화

부정불량 축산물 감시, 위생기자재 지원 등 안전관리 강화

광주광역시는 올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축산물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코로나19로 가정 내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축산물취급업소 545개소를 대상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위생관리 및 수거·검사를 실시해왔다.

특히 소고기, 닭고기, 계란 등 축산물 460건 등을 수거해 살충제, 항생제, 식중독균 등 안전관리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식용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축산물 점검의 공정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축산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29명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하고 40여 차례에 걸쳐 소비자인 시민이 직접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감시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벌였다.

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축산물작업장에 위생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한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로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겠다”며 “축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위생감시, 수거검사, 지도·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는 축산물가공업체 96개와 식육포장처리업체, 축산물 판매·보관·운반업체 등 3,500여 개의 축산물 관련 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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