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0대 대선 전남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연석회의
투표소 책임제, 2030정책발표회 등 다양한 제안 쏟아져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등 27명 추가 위촉 명단 발표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 전남도당선대위(상임선대위원장 김승남)는 17일 무안 남악 도당 대회의실에서 공동선대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바닥민심에 호소하는 다양한 선거운동 전략을 논의하고 대선 필승을 결의했다.

전남도당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들은 회의에서 ▲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의 투표소 책임제 실시 ▲지지율 높이기 캠페인과 2030 정책발표회 개최 ▲생활 밀착형 맞춤형 공약 발표 등의 선거운동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90-90 플랜 가동(90% 투표율, 90% 득표율) ▲소그룹별 릴레이 지지선언 ▲전남지역 대선 공약 발표회 별도 실시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교환했다.

김승남 상임선대위원장은 “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전남의 뜨거운 이재명 후보 지지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취합된 제안들을 실천하여 반드시 4기 민주정부를 수립할 수 있도록 전남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김승남 상임선대위원장과 정가인(초당대총학생회장)·임건우(순천대 총학생회장)·정영호(전 무안농민회 사무국장)·이영윤(전남의정회 사무총장)·이석형(전 함평군수)를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단과 김한종(도의회 의장)·이상훈(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총괄선대본부장, 김갑봉·류택열·송형곤 종합상황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전남도당은 이날 공동선대위원장과 고문, 공동선대본부장 추가 위촉 명단 27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선대위 2차 임명자 명단.

◎ 공동선대위원장

▲조훈희 ▲홍창의 ▲신화순(공동선대부위원장)

◎ 고문

▲양지문 ▲박철환 ▲양만열

◎ 공동선대본부장

▲윤병철 ▲이행도 ▲송진후 ▲최기배 ▲박민철 ▲정영애 ▲박삼성 ▲박일수 ▲정명진 ▲최경만 ▲박성남 ▲최경호

◎ 기타

▲조옥현(공동유세본부장) ▲김규성(공동직능본부장) ▲박효상·오찬혁(SNS부본부장) ▲김선채(조직부본부장) ▲정효원(여성대변인)▲반성진(양봉발전특별위원장)▲유성수(교육특별위원장)▲서은하(시민사회특별위원장)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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