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2월21일부터 올해 1월21일까지 관내 공·사립학교 1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를 위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전반적인 학교회계 예산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실시한다. 특히 시설공사 진행사항 및 지연사유를 중점적으로 검토해 이·불용액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시설비가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대상학교로부터 학교회계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장기적·실질적인 집행률 제고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컨설팅은 2021년 11월 말 기준 집행률 55% 이하인 학교·하반기 대규모 목적사업비 및 시설사업비 교부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전담 팀을 구성하고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시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적극적인 학교회계 집행률 제고는 교육환경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학교회계 집행률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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