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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불법선거 중단 정책대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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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불법선거 중단 정책대결 제안
  • 허인영 기자
  • 승인 2022.04.0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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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선거 선관위 고발, 본인 성추문 공작 수사촉구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불법 선거 선관위 고발, 본인 성추문 공작 수사촉구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상대 후보들을 향해 불법선거운동과 허위 정치공작 중단을 요구하고 정책대결을 펼치자고 제안했다.

박홍률 후보는 1일 ‘불법 선거, 허위 공작 중단과 정책선거 촉구 제안서’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박 후보는 “최근 목포지역이 6.1지방 선거를 앞두고 불법선거운동과 허위사실 고소 등으로 인해 진흙탕 선거전으로 치닫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 시장측이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3건이나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고발당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가 금품살포와 불법 선거운동 등을 적발해 검찰에 고발한 사건이다”며 “신고자에게 포상금까지 결정한 금품 살포 고발건은 3개월이 훌쩍 넘었다.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본인에 대한 성추행 고소건에 대해 허위사실이라 주장하며, 공작정치 중단을 요구했다.

박홍률 예비후보는 “급기야 최근 성추문을 허위로 조작해 고소하고, 언론에 퍼트리는 정치 테러가 발생했다”며 “누군가 선거를 앞두고 음해하고 흠집내기 위한 악의적이고, 저속한 정치공작이라 규정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해 구태의연한 네거티브로 지역 정치 혐오를 조장하고 분열시키는 행태다”며 “호남정치 1번지라는 명성에 먹칠을 하는 행위 또, 성숙한 지방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시민들을 기만하는 행위다”고 규정했다.

박홍률 후보는 본인의 고소건과 김종식 목포시장의 불법선거 고발 사건에 대해 거듭 수사를 촉구하고, 출마예정자들에게 정책선거를 제안했다.

박 후보는 사법기관에 “김종식 목포시장의 선거법위반 3건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통해 시민들의 올바른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또 이번 성추행 고소건도 즉각적으로 수사해 진실을 가려야한다”고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목포시장 출마예정자를 상대로 “목포시장 선거는 누가 어떤 정책으로 목포발전을 이끌 수 있는지 경쟁하자”며 “네거티브와 공작 선거를 중단하고 정책대결에 힘써 주실 것”을 요청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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