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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실내수영장 리모델링 공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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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실내수영장 리모델링 공사 착수
  • 정은찬 기자
  • 승인 2022.04.0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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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등 9억7천만 원 투입…노후시설 개보수

국비 등 9억7천만 원 투입…노후시설 개보수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영장 노후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국비를 포함해 총 9억7,000만 원을 들여 수영장 기계설비 교체, 천장 도장 등 기반시설부터 성인풀 타일교체, 남녀 탈의실 개보수 등 이용자 편의 도모를 위한 부분까지 전반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 3월 설계용역계약을 체결하고 설계용역사 등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미팅을 거쳐 노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개보수 계획에 대한 협의를 실시했다.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6월 중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해 10월 준공 후 재개장할 예정이다.

2001년 8월 처음 문을 연 본부 실내수영장은 총면적 1,093㎡ 규모로 성인풀 5레인, 유아풀 2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10만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 및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자의 경영악화로 2020년 11월 휴장 후 현재까지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이명순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그동안 수영장 개장을 기다리는 시민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의 생활체육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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