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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희망편의점’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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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희망편의점’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한다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2.04.1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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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부경찰서와 연계한 ‘희망편의점’ 운영으로 꿈과 사랑을 전해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희망편의점’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희망편의점’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한다.

광주남부경찰서와 연계한 ‘희망편의점’ 운영으로 꿈과 사랑을 전해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정)이 국립장성숲체원에서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남부경찰서와 연계해 ‘희망편의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희망편의점’ 사업은 지난 2021년 서부교육지원청, 광주시의회, 광주남부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이 협력해 기획했다.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을 돕고 자신의 진로와 삶을 스스로 개척하는 자립 역량을 함께 키워주기 위한 사업이다.

‘희망편의점’ 사업은 ▲문화·예술·체육 주말 체험프로그램 운영 ▲1:1 멘토-멘티 진로상담 ▲학교전담경찰관(SPO) 및 전문상담사와 연계한 정서·심리상담 등 다양한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치유를 폭넓게 지원한다.

한편 이번 숲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희망편의점’ 사업의 일환으로 주말에 체험 중심으로 운영한다.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순화·생태 감수성 함양·기후 위기 대응의식 신장 등 다양한 방면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데 밑거름을 제공해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주정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따뜻한 사랑과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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