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신안군-목포교육지원청-상공회의소 협약 체결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호균)는 지역 기초자치단체인 목포시와 인접 기초단체인 신안군, 목포교육지원청, 목포상공회의소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약속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전문대학과 지역 기초자치단체가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 청년의 눈높이 일자리 부족, 신중장년 재취업 미흡 등의 중대한 지역 문제점 등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사업은 수도권, 충청·강원권, 대구·경북권, 부산·울산·경남권, 호남·제주권 5권역에서 각 6개 내외, 총 30개 컨소시엄 이내로 선정되어, 올해 6월 말이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국비90%, 지방지10%로 컨소시엄별 연 15억 원, 3년 동안 45억 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목포과학대학교는 추후 신안교육지원청과 지역기업인 씨월드고속훼리(주), 신안관광(주), 에스엠이엔씨(주), ㈜빅토리인터내셔널 등과도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균 총장은 “본 대학과 지역 기초자치단체인 목포시, 신안군을 중심으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구성하여 고등직업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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