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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환경본부, 녹색생활 실천 서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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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환경본부, 녹색생활 실천 서명 전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1.10.25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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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목포버스터미널, 목포역에서 시민 홍보 활동

(사)전국참전유공자환경운동본부 목포시지회(지회장 박옥수)가 지난 20일(목)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대 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역과 목포버스터미널 등에서 박옥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해 저탄소 생활 다짐 릴레이 범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녹색생활 실천 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펼쳤다.

회원들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집에서는 ▲여름 26도 이상, 겨울 20도 이하 유지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생활화 ▲장바구니 애용 ▲음식은 적다고 느낄 만큼 조리하기 등을 시작하자고 홍보했다.

또 음식점에서는 ▲1회용 식탁보, 종이컵 등 1회용품 사용 자제 ▲광고판 과도한 조명 자제, 고효율 조명 사용 ▲제철에 생산된 농산물 식재료 사용 ▲식재료 구입은 알맞은 양만 구입 ▲음식물 쓰레기는 철저히 분리 배출하기 그리고 사무실에서는 ▲ 여름에 넥타이 풀고 겨울에 내복 입기 ▲퇴근 시 플러그 뽑기 ▲4층 이하 계단 이용 ▲이면지 재사용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등의 실천 방안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박옥수 회장은 “시민들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대해 귀찮고 어렵게 생각하고 있는데, 집, 음식점, 사무실 등에서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며 “1회 용품 사용 자제, 장바구니 이용, 쓰지 않는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이면지 재사용 등 얼마든지 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기후 변화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실천은 이산화탄소 줄이기에 함께하는 것이다”며 “녹색 교육과 녹색문화 운동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는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사)전국참전유공자환경운동본부는 국내뿐만 아니라 월남에 참전했던 유공자들이 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자연스럽게 구성됐다.

이 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기위한 방법으로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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