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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이야기대회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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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선관위,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이야기대회 수상작 선정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2.05.10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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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출신 그레이스씨 최우수상 영예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이야기 대회 필리핀 출신 그레이스씨 최우수상 영예.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이야기 대회 필리핀 출신 그레이스씨 최우수상 영예.

필리핀 출신 그레이스씨 최우수상 영예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실시한 다문화가족 온라인 선거 이야기 대회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제11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개인상은 필리핀 출신 그레이스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쯔엉티김흐엉 씨(베트남)와 김나영 씨(필리핀)가 우수상을, 정가을 씨(베트남)와 문민 씨(베트남), 주은미 씨(캄보디아)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개인상 수상자를 코치한 지도자 6명에게는 멘토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수여했으며,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 원, 장려상 3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 원을 수여했다. 기타 3명의 입선자와 개인상을 지도한 멘토에게도 기준에 따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회는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이 경험했던 한국의 선거 및 정치문화를 주제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동영상 공모전으로 개최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6개의 영상에 대해 온·오프라인 통합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최우수1, 우수2, 장려3)을 선정했다.

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대회 영상 유튜브 조회수가 총 6,000이 넘어가는 등 많은 분들이 온라인 심사에 참여해 주셔서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투표의 중요성과 유권자로서의 참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유권자의 의미를 되새겨 주권의식이 높아지는 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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