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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원대대표, “민간사찰 몸통 MB 국정조사 증인으로 나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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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원대대표, “민간사찰 몸통 MB 국정조사 증인으로 나아야”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2.07.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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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화)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민간사찰의 몸통은 이명박 대통령이므로 반드시 증인으로 나와야 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는 여야합의로 개원협상을 하면서 민간인불법사찰 국정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미 국정조사 위원을 선임해서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도 새누리당에서는 선임하지 않고 아무런 소리도 없으며, 단지 국정조사 민간사찰 국정조사법을 제출했다”며 “위원을 선출하지 않고 어떻게 국정조사를 할 수 있는지, 우리는 다시 한번 새누리당의 성의 있는 태도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간사찰의 몸통은 이명박 대통령이다. 반드시 증인으로 나와야 된다”고 강조하고, “민간사찰의 핵심은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권재진 장관이으므로, 대통령과 권재진 장관의 책임있는 협력과 조치를 기다리겠다”며 새누리당에 민간사찰국정조사 위원을 빨리 선임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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