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넘어 다시 청소년과 함께 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과 광주광역시화청청소년문화의집의 공동주관으로 운영되는 2022년 광주광역시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청 O:N’의 선포식이 5월 28일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놀이의 장이자 문화·예술·놀이·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광주광역시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총 8회차로 운영 된다.

1부는 청소년기획단이 기획하고 진행한 체험부스 (▲양말목키링 만들기, ▲방울방울 비눗방울 만들기, ▲카네이션 카드쓰기, ▲폴라로이드 추억사진 찍기), 2부는 각 기관의 축하 인사와 함께 각 기관의 댄스, 보컬 동아리와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조민솔 부단장은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 부터 홍보까지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행사 당일 많은 청소년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니 보람찼다”며 “앞으로 남은 회기 동안 더욱더 즐거운 활동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주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청소년들의 즐거운 놀이의 장이 위축되었지만 이번 광주광역시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의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못다했던 즐거움을 꾸준히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2019년 4월 개관했으며 2021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청소년동아리 광주광역시상 및 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등 11관왕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청이 설립하고 (사)광주CYA에서 수탁운영중인 청소년수련시설이다. 2022년 사업으로는 청소년활동문화진흥사업, 지역사회연계, 와우프로젝트사업, 창의메이커사업, 청소년자치활동사업, 청소년체험활동사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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