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용희)은 1일(수) MSY청년봉사대와 함께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대청소 및 물품 후원을 실시했다.
최근 치매를 진단받아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고령독거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쌓여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집안 곰팡이 제거 등 쾌적하고 청결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가정 내 필요한 세탁기, 화장지, 쌀, 라면 등 물품도 후원해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보냈다.
‘MSY청년봉사대’의 이이삭 회장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봉사를 통해 장애인분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를 함께한 ‘MSY청년봉사대’는 20~30대 청년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회장 및 회원 35명이 목포지역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체이다.
최용희 관장은 “장애인 가정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MSY청년봉사대’ 회장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봉사단체 등 협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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