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 2세대 LED 전열기 교체

목포시 삼학동 우리동네복지기동대(기동대장 강영명)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및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8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지기동대는 위기가구 대상자 발굴 및 일상생활 문제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 지원, 주거환경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2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소규모 수리 전열기(LED) 교체를 실시했다.

복지기동대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전기 및 가스 등 생활업종 종사자 등 5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등 교체 및 소규모 전자제품 수리를 통해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생활 불편 개선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강영명 기동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복지기동대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자 삼학동장은 “취약계층의 든든한 이웃이 되고 있는 강영명 대장님을 비롯한 복지기동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정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