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일동, ‘투명한 시의회, 일하는 시의회, 열린 시의회’만들기에 동참
문차복 의장, 열심히 일하고 당당하게 칭찬받는 의회로 만들 것

목포시의회(의장 문차복)가 11일 제12대 목포시의회 개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4년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문을 열었다.

이 날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개원식은 박홍률 목포시장, 도의원, 시청 간부공무원, 언론인을 비롯한 초청 인사들이 참석하여 개원을 함께 축하했다.

개원식에서 의원 일동은 법령을 준수하고 목포시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원으로서의 의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다짐했다.

특히 의원들은 지난 6.1.지방선거 전에 있었던 대시민약속을 통해 밝혔던 ‘투명한 시의회, 일하는 시의회, 열린 시의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문차복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지난 선거에서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목포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목포발전과 시민행복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일하고 시민에게 당당하게 칭찬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목포시의회는 8일 제376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여 의장에 문차복 의원, 부의장에 김귀선 의원을 선출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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